0523 매매이야기

2017. 5. 23. 12:38 매매이야기
결국 일을 냈다.
내 최대 손실폭은 무조건 2~3일내로 복구할수있는 60만원이라고 정했는데
혹시나
설마 하는 마음에 하루만 더 기다려보자 하루만 더기다려보자 하다가
계좌가 개박살이 났다.

나머지종목도 맘편하게 매매가 안되서 오늘은 그만하고 다시 나를 채찍질해야겠다.


시큐브 실패 원인
  1. 종목선정을 안한 죄 (이런 종목은 하는것이 아니라고 100번은 들은거같은데) 욕심에 눈이 멀어 일단 지르고봤다.
  2. 비중을 키운죄 (익숙하지 않은 매매법을 3일정도 공부하고 이제됬다. 이제 난 좀 더 성장했을것이라는 자만이 손실로 되돌아왔다)
  3. 손절매를 안한죄 (나는 하루에 평균 20~30만원씩은 벌수있다. 그렇다면 60만원정도 넘어가면 나의 범위를 넘어선것이다.



140만원을 손절을하고 드는 생각이 나는 주식을 그만둬야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정한 원칙대로만 매매를 한다면 정말 매달 꾸준한 수익이 발생할것이라 의심하지않는다
그런데 주식이란게 한달에 28일정도 기계적으로 잘하다가 2일만 느슨해져도 손실이 되는것이 주식인것같다.
그동안 너무 좋은 해피앤딩만, 앞으로 잘될부분만 생각했지 또 이런일이 생길것이다고는 머리속에서 지워진것같다.

오늘 나는 지금까지 크게 손실된 종목을 전부프린터하여
그 손실본 종목의 분봉차트와 일봉차트를 외우려합니다.

물론 더 큰금액도 손절해봤지만 이제는 정신차리고 원칙도 잘 세웠고,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을 지키지 못한 제 자신에게 너무나 화가 납니다.

오늘은 좀 많이 힘든날이네요

오늘은 헬스장에가서 빡세게 운동을 하며 제 몸에게 많은 벌을 줘야겠습니다

"처음 격는 손절매는 나에게 교훈을 주지만
똑같이 반복되는 손절매는 망하는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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