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주를 매매해야하는 이유

2017. 5. 21. 16:23 주식이야기
주식의 고수들은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대장주를 매매하라"
어떻게보면 여러종목을 분할로 매수하는것이 안전해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에서는 그렇지 않다는것을 이해 시켜드리고자 합니다.
 

최근 남북경협주로 신원, 이화전기, 좋은사람들이 생각이 납니다.

5월10일
신원 - 상한가, 거래대금 625억

5월 10일이후에 분봉흐릅니다 10분봉.



이화전기 - 21.6%, 거래대금 517억

5월 10일이후에 분봉흐릅니다 10분봉.



좋은사람들 - 12.13%, 거래대금 937억

5월 10일이후에 분봉흐릅니다 10분봉.


물론 대장은 신원입니다.
겉보기에는 좋은사람들이 거래대금이 많이 터졌지만, 상한가를 못갔기 때문에 만들어진 거래대금입니다.

일봉흐름으로 보기에는 힘드실것같아서 분봉 차트도 가져와봤습니다.
확연하게 보이시나요?

남북경협 테마주로써 한번 빵치고 죽은 테마라고 볼수있는데요
대장주는 계속해서 도망갈수있는 기회를 줍니다.
쉽게말해서 손실볼 확률이 확실하게 줄어듭니다.

이화전기는 고가놀이를 만들어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만, 사람들이 동전주하지말라 이런말이 괜히나온것이 아닙니다.
물론 대박주가 동전주에서 나오기도하지만 일반적으로 동전주는 갑자기 관리종목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은종목입니다.
그만큼 회사상태가 안좋은 회사이므로 투자위험도가 높다고 할수있습니다.

좋은사람들은 3등주입니다. 거래대금이 빵터져 좋게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윗꼬리가 없거나 적을때 이야기입니다.
상한가를 보내기에는 힘이적기 때문에 물량을 털어내면서 투매가 어느정돈 나온 거래대금이라고 볼수있습니다.

신원이 겉으로 보기에는 좋은사람들보다 거래대금이 덜 터졌지만, 상한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 매물을 버티기 위해서는
세력들이 끌어 올린 돈의 2배 혹은 그 이상이 필요합니다. 

전날 매매할 관심종목으로 신원만 있으면 되는겁니다. 나머지 2개는 관심종목에서 없었어야합니다.

왜 대장주를 매매해야하는지 조금은 이해가 가시나요?

고수들의 일지를 보면 여러종목을 긁어보아 큰 돈으로 만들지않습니다.
비중배팅을 하는모습을 볼수있습니다.

통계적으로는 그리고 위험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3가지 종목에 분할로 접근하는것이 안전하다고 생각이 들수있지만,

그렇지 않다는겁니다. 고수들은 안다는겁니다. 대장주만 매매하는것이 위험부담을 줄인다는것을요. 
많은종목을 매매하는것이 많은 수익으로 이끌어주지 않는다는것을요.
결국에는 종목선정의 연장선입니다.

물론 강한 테마는 대장주말고도 다른 종목들도 매매해도 됩니다.
하지만 그건 경험의 문제이고 유연성의 문제입니다.


주식에서는 "내가 얼마나 주식에 대해서 많이 아는데" , "내가 주식 경력이 몇년인데" 이런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수익이 없던 주식경력은 경력이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그런 경력은 그냥 세월만 까먹은거라고,
그걸 본인의 경험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된다고,
그래서 5년 10년을 경험을 해도, 여러가지 주식 기법을 배워서 밤낮으로 공부를 해도
안되는데는 이유가 있다고 저는 이 말을 믿습니다.

10년의 경험으로 수익과 손실의 반복속에서 결론은 손실인데,
그 수익났었던 기억 때문에 경력이라고 말할수없습니다.

10년 동안 계좌상 결론으로 손실이면
그 사람의 경험은 다 무용지물입니다.
왜? 분명히 이것저것 돌아다니면서 여러가지를 했을겁니다.
저도 그랬었습니다.
진짜 한가지만 10년 했으면 그렇게 될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허접하고 쓰레기 같은 기법이라도
10년이면 반드시 그 안에서 수익모델을 찾기 때문입니다.

주식에서 전제는 "얼마나 절실한가?"라고 했습니다.

저의 주식스승님이 말씀해주신겁니다.

저에게 주식선생님은 정말 고마우신분 입니다.
선생님께서 제일 주식에서 후회되는건 딱 한가지라고 하셨습니다.
"내가 조금만 천천히 했더라면,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조금만 천천히 했더라면"
그로 인해 잃어버렸던 시간, 힘든것이 많다고합니다.

주식은 사업입니다.
돈넣고 돈먹는 게임이 아닙니다.
철저한 사업자 마인드로 접근하셔야합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