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6일 매매이야기
투윈글로벌
간만에 추매한 종목이 나왔다.
비중이 작으니 목표가격까지 기다릴수 있게 되었고 마음의 여유도 생겼다.
무슨 이런 양아치 같은 종목이 다 있나 생각도 했지만
결국 예외는 나타나지 않았다 (금일 시간외로 급등하여 버티고있었더라면 수익을 충분히 낼수가 있다)
목표가는 이전날의 종가를 생각했다
저항대라고 생각했던 구간에서 1차매수를 하였으나 약간의 상승후 다시 하락하였고
2선을 살짝 이탈하는 모양을 보였지만 2810구간을 2번 정도 지지하며 바닥이라는 표시를 보여주었다
그래서 나는 하락추세선을 긋고 추세선 돌파후 살짝 눌려주는 구간에서 추가 매수를 하였다
기대치는 3020이지만 그보다 조금 밑에서 매도를 하였다.
5월달 결국 15만원 수익으로 끝을냈었고 너무 엉망 진창인 매매에 큰 실망을 했다
3월이후 비중을 늘렸고, 하루하루 수익은 컸지만 월말은 손실이거나 최저임금도 나오지않았다
반성하고 또 반성하였으며
6월부터 한타점당 들어가는 비중을 절반 가량 줄였다
내려가도 부담은 덜했기에 마음적으로 안정적인 매매를 할 수 있었다.
내 그릇을 아는것은 그 어떤 좋은 기법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물론 장이 좋아서 그런것일수있기 때문에
지금 잠깐 좋은 분위기라고 내가 실력이 부쩍늘었다고 자만한다면
또 다시 시장은 나에게 큰 손실을 통해 혼구멍을 내줄것이다.
항상 자만하지만고 겸손한 자세로 시장이 주는 작은 열매만을 주워먹으며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나가고 싶다.
나는 주식시장에서 꼭 살아남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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