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27일 주식 일기
매매는 잘하고 계신가요. 코스피가 신고가를 돌파해서 3,300을 넘었습니다.
그놈의 박스피가 앞에 3자를 달고나선 아직 기세가 등등해보입니다.
오랜 매매의 경험 때문인건지, 주입식 교육의 힘인것인지 지수가 고점에 올라가면 위험하다는 생각부터 먼저 드는건 왜일까요.ㅎ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엄마가 그러더군요. 티비에서 전문가가 코스피 3,600도 간다고 했다고. ㅋㅋ
정말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지만, 그렇기에 재밌는 시장인것 같습니다.
6월21일(월) 관심종목 한일단조 입니다.
옛날에 비트코인 관련주로 매매를 했던던 종목이였습니다.
그때 지저분하게 움직였던 기억이 있어서 '이건 한타점' 아래에서 잡는게 좋을것같다.
조금 더 깊게 빠졌다가 반등이 나올것 같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6월23일 한국선제도 신고가를 뚫어내며 매매의 기준이 될수있는 봉을 만들어주었습니다 당연히 관심 종목입니다.
다음날 시초가 -4% 가까이 하락해서 시작했습니다.
바로 반등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건 요양이겠지요?
원래 매수타점인 7160원(2선)이 아니라 6820원(3선)에서 매수를 걸어놓습니다.
이상없이 수익을 주는 종목이 대부분이겠지요.
특별히 어려움을 줄수있는 종목을 한번 보겠습니다.
종목명 : 디지틀조선 6월 14일 상한가가 나왔습니다. 재료는 윤석열 관련주입니다.
이 종목이 악재에 의해 (뭐.. 윤석열 변호인을 탈퇴했답니다) 큰 하락이 나왔습니다.
우린 이놈에게 들어온 돈이 과연 나갈수있었을까?에 대해 생각해보는겁니다.
- 6월14일 상한가가 나올때 장초반 잠구고 상한가를 풀지도 않았습니다. 큰 거래량이 없는것으로 보아 물량을 털어낼 구간이 없습니다.
-6월 15일 갭상승으로 물량을 털어먹을 생각이였다면, 장 초반 반등을 시켜 전고점이 높아지는 모습.
전저점이 단기적으로 나마 높아지는 모습이 보이지 않았을거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 이후 어느정도 하락이 나왔지만, 대부분의 거래량이 장초반에 터졌기에 주포가 오후에 털어먹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 6월 16일은 큰 움직임이없었구요, 옆으로 기어가면 물량을 소화하는건 생각보다 어렵다더군요. 그 다음은 단일거래가 3일 진행되었고 마지막에 큰 하락이 나왔습니다.